“캄보디아 아는 동생이 탑승권 줘”…경찰, 출국하려던 30대 제지

“캄보디아 아는 동생이 탑승권 줘”…경찰, 출국하려던 30대 제지

강남주 기자
입력 2025-10-16 13:31
수정 2025-10-16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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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행 비행기 탑승 게이트서 검문하고 있는 경찰. 연합뉴스
캄보디아행 비행기 탑승 게이트서 검문하고 있는 경찰. 연합뉴스


캄보디아로 출국하려던 30대 남성이 범죄 연루 가능성을 의심한 경찰의 권유로 귀가했다.

인천국제공항경찰단은 15일 오후 7시쯤 캄보디아행 항공기에 탑승하려던 30대 남성 A씨의 출국을 제지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은 15일부터 캄보디아행 항공기 탑승 게이트에서 불심검문을 실시하고 있다. 캄보디아로 가는 청년들이 현지 범죄에 연루되는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A씨는 경찰 검문에서 “본업을 그만두고 쉬고 있는데 과거 텔레그램을 통해 알게된 동생이 항공기 탑승권을 보내줬다”는 취지로 말했다. 그는 그러나 텔레그램 대화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고 행선지, 숙박업소도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범죄에 연루될 가능성을 우려해 A씨를 설득, 귀가시켰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실제로 범죄 연관성이 있는지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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