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립가구업체 이케아,TV 시장 진출

조립가구업체 이케아,TV 시장 진출

입력 2012-04-18 00:00
수정 2012-04-18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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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의 세계적 조립가구업체 이케아(IKEA)가 TV 시장으로 판매 영역을 넓혔다.

이케아는 LED TV와 무선 베이스 스피커를 포함한 사운드시스템,인터넷 연결 장치,CD·DVD·블루레이 플레이어를 한 데 모아 놓은 TV가구를 우플레바(UPPLEVA)라는 이름으로 판매한다.

우플레바에 들어가는 TV와 여타 가전 제품들은 모두 중국의 TCL사 제품이지만 이케아는 이들을 한 가구 안에 넣어 복잡한 케이블 선을 감추고 단 하나의 리모컨으로 모두를 작동시킬 수 있도록 했다.

우플레바는 TV 모니터 크기가 24인치에서 46인치 까지 4개 종류에 색상은 회색과 검정,푸른색 등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아이팟이나 MP3 플레이어도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다른 이케아 가구들 처럼 이 제품도 소비자가 구성 요소들을 한데 포장해 놓은 것을 구입, 조립해 사용하는 식으로 판매된다.

우플레바는 세 가지 디자인으로 나오며 먼저 스웨덴과 프랑스,폴란드,독일,이탈리아에서 6월부터 판매되고 올해 하반기에 취급 매장이 확대돼 내년 부터는 전 세계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우플레바의 최저 가격은 6천500 스웨덴 크로네(112만원)정도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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