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장속리 야산 불, 3시간여만에 주불 잡아

보은군 장속리 야산 불, 3시간여만에 주불 잡아

남인우 기자
남인우 기자
입력 2019-04-08 16:02
수정 2019-04-08 17:2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마을주민 농업부산물 소각하다 낸 듯

8일 낮 12시 4분쯤 충북 보은군 보은읍 장속리 야산에서 불이 났다.
이미지 확대
8일 발생한 보은군 보은읍 장속리 야산 화재현장
8일 발생한 보은군 보은읍 장속리 야산 화재현장
군은 이날 오후 3시 22분쯤 주불을 잡았다. 오후 4시 현재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산림 피해면적은 0.8ha 정도로 전해졌다. 불은 마을주민이 농업부산물을 태우다 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불이 나자 공무원 635명, 진화대 50명, 소방관 40명, 헬기 8대 등이 투입돼 진화작업을 벌였다.

산불 발화자는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군은 정확한 화재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보은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