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리버풀 이적설 ‘모락모락’

박주영, 리버풀 이적설 ‘모락모락’

입력 2010-07-31 00:00
수정 2010-07-31 12:2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이 프랑스 리그1에서 뛰는 골잡이 박주영(25.AS모나코)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는 현지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이미지 확대
박주영 선수 포트엘리자베스=연합뉴스
박주영 선수
포트엘리자베스=연합뉴스


 잉글랜드 축구전문 매체인 토크스포트(www.talksport.co.uk)는 31일(이하 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로이 호지슨 리버풀 감독이 다음 주 안으로 박주영과 제르비노(코트디부아르) 영입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언론은 호지슨 감독은 전력 강화를 위해 월드컵에서 주목받은 박주영과 제르비뉴과 계속 접촉을 시도했으며 박주영은 600만 파운드(한화 109억원),제르비노는 박주영의 2배 정도를 내면 데려올 수 있다고 보도했다.

 게다가 박주영은 한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스타 선수 중 한 명이기 때문에 리버풀로선 아시아 시장에서 수익을 올릴 좋은 기회라고 덧붙였다.

 또 이 언론은 “박주영 역시 소속팀 AS모나코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가고 싶다는 뜻을 전달했다”며 “호지슨 감독은 6일 열리는 유로파 리그 예선 라보트니츠키(마케도니아)전 때문에 모든 협상을 잠시 중지한 상태”라고 적어 이르면 다음 주 초 최종 결정이 나올 것으로 전망했다.

 유럽축구의 이적 마감일은 다음 달 31일로 박주영이 어느 팀으로 옮겨갈지는 앞으로 더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