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은 먼저, 결제는 나중에”

“예약은 먼저, 결제는 나중에”

손원천 기자
손원천 기자
입력 2016-08-24 14:05
수정 2016-08-2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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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나중에 결제하기’ 서비스 시작

최근 항공권 예매는 홈페이지나 모바일을 통한 온라인 예매가 대세다. 예약과 동시에 결제까지 마무리해야 하는데, 휴가일정을 정하는 등 결제를 망설이는 동안 원하는 시간의 항공권을 놓치기 쉽다. 또 일정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무리하게 예매를 강행했다가 취소수수료를 지불하는 낭패를 경험하게 된다.

제주항공이 여행일정이 불확실한 경우 예약을 한 뒤 일정 시간 이후 결제를 마무리하는 ‘나중에 결제하기’ 서비스를 시작했다. 일정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무리하게 예매와 결제를 강행했다가 취소수수료를 내야 하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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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결제하기’ 서비스를 시작한 제주항공.
‘나중에 결제하기’ 서비스를 시작한 제주항공.
예약시점으로부터 72시간 동안 결제를 하지 않아도 좌석을 확보해 둘 수 있다. 다만 국내선 1인당 3000원, 국제선 1인당 5000원의 비용을 내야 한다. 결제시점에 따라 유류할증료 등의 변동도 생길 수 있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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