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삼성 장비도입

LG디스플레이 삼성 장비도입

입력 2010-01-26 00:00
수정 2010-01-26 00:4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LG디스플레이가 경쟁사인 삼성전자 자회사의 액정표시장치(LCD) 생산 장비를 도입한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말 권영수 사장의 지시로 삼성전자 자회사인 세메스가 만드는 LCD 생산장비 도입을 검토한 끝에 적합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세메스는 반도체·LCD 제조설비 전문 업체로 최대 수요처인 삼성전자가 63.9%의 지분을 갖고 있다. 매출기준으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전(前) 공정 장비부문에서 국내 1위다. LG디스플레이가 도입을 검토한 것도 이들 장비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2010-01-26 1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