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푸른 눈의 의사’로 유명한 인요한(본명 존 린튼) 신촌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센터 소장의 가족들에게 항공 편의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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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요한 신촌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센터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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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요한 신촌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센터 소장
아시아나항공은 인 소장의 가족들이 한국에서 숭고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이들에게 200만원대인 시카고~인천공항 왕복 일반석 티켓을 900만원대인 퍼스트클래스(1등석) 항공권으로 업그레이드해 주기로 했다. 인 소장의 가족은 5대째 우리나라에 살면서 선교·봉사활동, 북한 결핵퇴치사업과 의료장비 지원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2010-02-23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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