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베이터도 ‘터치’

엘리베이터도 ‘터치’

입력 2010-02-24 00:00
수정 2010-02-24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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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손글씨 입력방식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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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등에 널리 사용되고 있는 터치 기술이 엘리베이터 안으로 들어왔다. 열림과 닫힘이나 층수를 누르는 버튼이 터치식으로 바뀌고 있는 것이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손글씨로 층수를 입력하는 방식의 엘리베이터를 세계에서 처음으로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예를 들어 이용자가 엘리베이터를 타기 전에 문 앞에서 터치패드에 ‘23’이라는 숫자를 한 번만 손으로 써 넣으면, 엘리베이터가 23층을 인식하기 때문에 승강 버튼과 23층 정지 버튼을 연이어 누르지 않아도 된다. 여러 대의 엘리베이터 중 가장 가까이 대기 중인 엘리베이터가 즉시 이동한다는 장점도 있다.

터치형 엘리베이터는 1~0까지의 숫자를 조합해서 입력하는 텐키(ten-key) 방식도 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2010-02-2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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