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 수출↑

막걸리 수출↑

입력 2010-03-20 00:00
수정 2010-03-20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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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18만弗… 작년의 3.4배

막걸리 열풍이 수출에도 확연히 나타났다. 지난달 수출액이 맥주의 절반 수준으로 늘었다.

19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달 막걸리 수출량은 1227t, 수출액은 117만 7000달러였다. 1년 전에 비해 수출량은 2.8배, 수출액은 3.4배다. 이는 같은 달 소주 수출액(745만 5000달러)의 15.8%이며 맥주 수출액(233만 4000달러)의 50.4%다.

지난해에는 막걸리 수출액(627만 7000달러)이 소주(1억 1293만 1000달러)의 5.6%, 맥주(4183만 1000달러)의 15.0%에 그쳤다.

지난달 막걸리 수출액은 월 단위로는 지난해 12월(120만 2000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다.

국가별로는 일본이 전체 수출액의 83.7%(98만 5000달러)를 차지했고 이어 미국(12만 2000달러), 중국(3만 7000달러), 베트남(1만 7000달러), 태국(5000달러), 브라질(4000달러), 뉴질랜드·타이완(2000달러) 순이었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2010-03-20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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