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대출 700조 육박

가계대출 700조 육박

입력 2010-05-27 00:00
수정 2010-05-27 00:2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1분기 4조6000억 늘어

가계대출 잔액이 700조원에 육박했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올 1·4분기 중 가계신용 동향에 따르면 3월 말 국내 금융회사의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해 말보다 4조 6000억원 증가한 696조 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연도별 1분기 기준 증가액은 국제 금융위기로 대출이 감소한 지난해를 제외하고는 2005년의 3조 7000억원 이후 가장 적었다. 특히 예금은행은 당국의 강력한 대출 규제와 최근 부동산 가격 하락 국면이 주택시장 비수기라는 계절적 요인과 맞물려 7000억원 늘어나는 데 그쳤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2010-05-27 1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