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26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윤종규(왼쪽) KB금융지주 부사장을 기타비상무이사로, 박재환(오른쪽) 전 주택금융공사 부사장을 사외이사로 각각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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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부사장은 국민은행 부행장, 김앤장 상임고문 등을 지냈다. 기타비상무이사는 은행 등기이사로 이사회 참석권과 의결권을 갖는다. 박 이사는 한국은행 출신으로 정책기획국장, 부총재보 등을 역임했다. 이에 따라 국민은행의 사외이사는 4명에서 5명으로 늘었으며 이사회 구성원도 7명에서 9명으로 확대됐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2010-11-27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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