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 석탄 화력발전소 2기 건설 동서발전과 개발협약

STX, 석탄 화력발전소 2기 건설 동서발전과 개발협약

입력 2011-01-07 00:00
수정 2011-01-07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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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그룹이 한국동서발전과 손잡고 국내 민간업체로는 처음으로 대규모 석탄 화력발전소를 건설, 운영한다.

STX에너지는 6일 한국동서발전과 공동으로 강원도 동해시 북평공단에 500㎿급 석탄 화력발전소 2기를 건설하기로 하고 ‘동해 민자화력발전소 공동개발협약식’을 가졌다. 지분은 STX에너지가 51%, 동서발전이 49%를 각각 투자했다. 동해 발전소는 STX에너지가 발전소 건설·운영을 담당하고 동서발전이 발전소 건설 사업관리와 운전·유지보수를 맡는다. 발전소 건설에는 총 2조원이 투입되며 내년 초 본격적인 건설에 들어가 1호기는 2014년 12월, 2호기는 2015년 4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이 발전소는 150만 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규모의 전기를 생산하게 된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2011-01-07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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