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형 승용차 중 수리비가 적게 드는 차는?

중·대형 승용차 중 수리비가 적게 드는 차는?

입력 2011-01-23 00:00
수정 2011-01-23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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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5.알페온.스포티지R 수리비 싸”

 중형 승용차 중에서는 기아차 K5,대형차는 GM대우 알페온의 수리비가 적게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3일 보험개발원 자동차기술연구소가 국산 중대형 승용차 및 SUV를 대상으로 시속 15㎞ 속도로 정면 및 후면 충돌시험을 실시한 후 수리비를 산정한 결과에서 드러났다.

 중형 승용차는 K5의 수리비가 195만7천원으로 가장 낮았으며,현대차 YF쏘나타는 205만3천원,르노삼성 뉴SM5는 365만8천원이었다.

 대형 승용차는 알페온의 수리비가 202만6천원으로 기아차 K7(263만원),현대차 그랜저HG(278만9천원)보다 낮았다.

 SUV는 기아차 스포티지R의 수리비가 244만6천원으로 현대차 투싼IX의 수리비 361만8천원보다 훨씬 쌌다.

 수리비 차이는 고가 부품이나 경량화 부품을 사용하는지 여부가 크게 좌우하는 것으로 분석된다.경량화를 위해 알루미늄 재질을 사용한 뉴SM5의 보닛 가격은 동급 차량의 스틸 재질 보닛에 비해 2배 이상 가격이 비쌌다.

 개발원은 수리비 최소화를 위해 신차 설계 단계부터 부품의 충격흡수성능 최적화,경량화 부품 가격 적정화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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