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도 다음 달 아이폰 출시한다

SK텔레콤도 다음 달 아이폰 출시한다

입력 2011-02-24 00:00
수정 2011-02-24 11:3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SK텔레콤도 결국 애플의 아이폰을 출시한다.

 SK텔레콤 24일 애플사와 아이폰 도입 협상을 마무리 짓고 다음 달에 국내에서 자사 가입자들에게 아이폰4를 판매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통신업계 한 관계자는 “SK텔레콤과 애플의 협상이 막바지에 이르렀다.”면서 “협상이 순조로운 만큼 SK텔레콤의 아이폰 도입은 사실상 확정된 상태”라고 전했다.

 SK텔레콤이 아이폰을 시판하기로 한 것은 아이폰을 출시한 경쟁사인 KT가 200만대를 공급하는 등 아이폰의 인기가 식지 않고 있는 점,아이폰을 찾아 KT로 이동했던 가입자들을 다시 찾아올 수 있을 점 등이 작용했다.

 아이폰의 가입자당 평균매출(ARPU)은 5만5000~5만6000원으로,일반 휴대전화보다 2만원가량 높다는 점은 아이폰 도입의 최대 이점으로 꼽힌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