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 PF 뇌관 없애나] 주택협회 PF사태 대책회의

[부실 PF 뇌관 없애나] 주택협회 PF사태 대책회의

입력 2011-04-19 00:00
수정 2011-04-19 00:3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최근 프로젝트파이낸싱(PF)으로 인한 주택업계의 위기가 확산되면서 한국주택협회 회원사 중역들의 모임인 운영홍보위원회가 18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주택·건설사업 PF 대출 문제점’을 주제로 긴급대책회의를 열었다. 회의는 운영홍보위 위원장을 맡은 동부건설의 김경철 상무와 권오열 주택협회 부회장 등 회원사 및 협회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됐다.

김경철 상무는 “국내 토목건축공사업면허 1호인 삼부토건에 이어 동양건설산업까지 법정관리를 신청하는 등 사태가 심각하다.”면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판단에 당초 27일 예정됐던 회의를 앞당기게 됐다.”고 말했다.

이들은 ▲정부의 건설사 금융권 만기연장 협의 지원 ▲시행사의 PF 대출 시 시공사 지급보증이 아닌 보증전문금융기관의 보증서 제출방식 도입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EV) 활성화 등의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2011-04-19 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