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텃밭·주말농장 2020년까지 8000곳 조성

도시텃밭·주말농장 2020년까지 8000곳 조성

입력 2011-06-08 00:00
수정 2011-06-08 00:3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정부는 오는 2020년까지 도시텃밭·주말농장 8000개소(3000ha)를 조성하고 전체 인구의 10%인 500만명 이상이 참여토록 해 도시농업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8일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릴 예정인 ‘제11차 녹색성장위원회 보고대회’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그린(Green) 도시농업활성화 방안’을 발표한다고 7일 밝혔다.

방안에 따르면 농식품부는 2020년까지 건물 옥상, 학교부지, 공공유휴지 등에 도시텃밭 7200개소(2700ha)를 조성해 녹색공간(Green Space)을 확대한다.

또 2010년 기준으로 200개소인 도시주말농장을 800개(300ha)로 늘리는 한편 주차장, 쉼터, 농장관리사 등 편의시설을 확충해 이용객들의 불편을 해소키로 했다. 이와 함께 농사체험과 휴식을 함께하는 도시농업공원을 지자체별로 1개 이상씩 조성하도록 지원키로 했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2011-06-08 1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