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시판 멜론에선 식중독균 검출 안돼”

“국내 시판 멜론에선 식중독균 검출 안돼”

입력 2011-10-06 00:00
수정 2011-10-06 16:2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최근 10여명이 숨진 미국의 멜론 식중독 사고와 관련, 농림수산식품부는 6일 국내에서 시판되고 있는 멜론에서는 문제의 리스테리아균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농식품부는 농협식품안전연구원에 의뢰, 국내산 멜론의 주산지(논산, 부여, 익산, 고창, 담양)에서 생산된 것과 대형유통업체에서 판매중인 국내산 및 미국산 멜론 총 7건에 대해 리스테리아균 감염여부를 검사했다.

연구원 관계자는 “노지에서 재배하는 미국 멜론과 달리 우리나라 멜론은 대부분 시설 내에서 줄에 매달아 재배하고 있어 재배과정에서 토양과 직접 접촉하지 않기 때문에 리스테리아 감염 확률이 매우 적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