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절전 정보 한눈에…절전사이트 개설

전력·절전 정보 한눈에…절전사이트 개설

입력 2011-11-28 00:00
수정 2011-11-2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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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전력수급 상황과 다양한 절전 요령 등을 안내하는 절전사이트(www.powersave.or.kr)가 28일 개설됐다고 지식경제부가 밝혔다.

이 사이트에서는 실시간 전력수급 현황 및 전력예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가정과 업종별 기업들이 실천할 수 있는 전기절약 행동 요령도 볼 수 있다.

또 전기 사용 제한 대상을 확인하고 사용 제한 규정 위반 시설 및 전력 낭비 사례나 절전 우수사례를 신고할 수 있다.

특히 시민단체 및 학생 등으로 구성된 ‘에너지절약 시민감시단’이 에너지 절약 실태를 점검하고 낭비사례 및 우수사례를 이 사이트를 통해 홍보하는 시민운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지방자치단체별로 난방온도 제한 시설의 이행 점검 결과를 공표할 때에도 이 사이트가 활용된다.

’전 국민 5% 자율절전 운동’도 이 사이트를 통해 진행된다. 가정과 건물이 자발적으로 절전 목표를 등록하면 사후 평가를 통해 이를 실천한 가정과 건물에 인증서 또는 인증마크를 부여하고 우수 사례집을 제작해 공유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절전 아이디어 공모 등 국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선보인다.

지경부는 “절전사이트와 연동되는 모바일 웹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보급하고 정부·지자체의 홈페이지 및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도 연계하는 등 양방향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특히 최근 발족한 ‘에너지절약실천 SNS포럼’과 같은 SNS활동과 연계해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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