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대졸 신입 초봉은 3천481만원”

“대기업 대졸 신입 초봉은 3천481만원”

입력 2012-01-16 00:00
수정 2012-01-16 11:5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잡코리아 조사..”中企와 1천200만원 차이”

국내 대기업 대졸 신입 사원들의 연봉은 평균 3천481만원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매출액 기준 상위 500대 기업 중 180개사의 대졸 신입 초임을 조사한 결과 이처럼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조사에서 드러난 액수보다 4.8% 증가한 수치라고 잡코리아는 전했다.

업종별로는 조선·중공업 분야가 평균 4천137만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금융업(3천866만원), 건설업(3천586만원), 섬유·의류업(3천560만원), 석유·화학업(3천520만원) 등의 순이었다.

반면 전기·전자·IT업(3천166만원), 식음료·외식업(3천129만원) 등은 평균에 못 미치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중소기업 406개사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대졸 평균 초임이 2천254만원으로 대기업보다 1천200만원 가량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외국계 기업(79개사)의 초봉은 평균 2천940만원, 공기업(34개사)은 2천659만원 등으로 조사됐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