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미콘 공급 25일부터 재개

레미콘 공급 25일부터 재개

입력 2012-02-25 00:00
수정 2012-02-25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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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레미콘 공장이 가동 중단 사흘 만에 다시 움직인다. 공사 중단 위기에 놓였던 전국의 공사 현장에선 레미콘 타설 작업이 재개된다.

중소 레미콘업체 모임인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는 25일부터 레미콘 조업을 재개한다고 24일 밝혔다. 750여개 중소 레미콘업체를 중심으로 22일 전국 레미콘 공장이 멈춘 지 3일 만이다. 연합회 측은 “가격 협상이 마무리되진 않았지만 (정부에서) 일단 파업을 풀고 협상을 진행하자고 요청해 이를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건설현장 곳곳에서 공사에 차질이 빚어지는 등 사태가 확산되자 정부가 개입했다는 뜻이다. 시멘트·레미콘·건설업계 대표자들은 이날 오후 정부과천청사 지식경제부 회의실에 모여 시멘트와 레미콘 가격 인상폭을 놓고 3차 협상을 벌였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2012-02-25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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