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그랜드세일때 백화점 장사 잘 됐다

코리아 그랜드세일때 백화점 장사 잘 됐다

입력 2012-03-01 00:00
수정 2012-03-0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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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코리아 그랜드 세일 기간 백화점들이 톡톡하게 재미를 봤다.

신세계백화점은 1월 9일부터 2월 29일까지 진행된 행사 때 외국인 대상 매출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69% 올랐다고 1일 밝혔다.

신세계 본점에서 외국인 매출 가운데 중국인이 70% 비중을 차지했다.

중국인 관광객이 주로 사용하는 은련카드 매출은 142% 증가했다고 한다.

신세계 본점에서 중국인 고객의 1인당 평균 구매 단가는 250만∼300만원으로 집계됐다.

해외 명품과 국내 여성 의류, 화장품의 구매 비중이 높았다.

중국인 고객은 정관장, 태국 등 동남아시아 관광객은 젓갈 등 반찬류, 일본인 고객은 김을 각각 선호했다고 회사 관계자는 전했다.

롯데백화점도 이 기간 은련카드 매출이 작년 행사때보다 130% 늘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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