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대상 조사, 공정위 “고춧가루 담합”

CJ제일제당·대상 조사, 공정위 “고춧가루 담합”

입력 2012-04-18 00:00
수정 2012-04-18 00:0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공정거래위원회는 17일 국내 대표적인 고추장 업체인 CJ제일제당과 대상 본사에 각각 2~3명의 요원을 투입해 현장조사를 벌였다. 공정위 측은 “CJ제일제당과 대상이 고추장 제조 시 사용하는 고춧가루의 국산과 중국산 배합 비율을 담합했다는 시민 제보가 접수돼 확인 조사를 벌였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지난해에도 CJ제일제당과 대상에 고추장 가격 담합 혐의로 총 10억여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양사 고위임원 1명씩을 고발했다. 하지만 이들 임원은 최근 법원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2012-04-18 1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