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 특집] 대한생명

[동반성장 특집] 대한생명

입력 2012-05-30 00:00
수정 2012-05-30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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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원 年 근무시간 1% 봉사활동 유도

대한생명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우선 2만 5000여명의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을 발족, 이들이 연간 근무시간의 1%(약 20시간) 이상을 ‘사랑의 연탄 나눔’ 등 봉사활동에 쓸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눈에 띄는 점은 봉사 활동 결과를 전산화해 평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봉사단은 한 달에 한 번씩 활동 계획서 및 결과 보고서를 작성, 봉사활동을 평가하고 측정한다. 분기별로도 측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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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율국(왼쪽) 대한생명 경영지원실장과 정성훈 인천연탄은행 대표가 지난해 12월 연탄 1만장을 소외계층에게 전달한 뒤 봉사에 참가한 신입사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한생명 제공
이율국(왼쪽) 대한생명 경영지원실장과 정성훈 인천연탄은행 대표가 지난해 12월 연탄 1만장을 소외계층에게 전달한 뒤 봉사에 참가한 신입사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한생명 제공
임직원들은 월급을 받으면 이 가운데 일부를 매달 사회공헌기금으로 출연한다. 대한생명이 자랑하는 ‘사랑모아 기금’ 제도다. 2004년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총 67억 2878만원이 모였다. 기금은 전액 불우한 이웃을 돕는 데 쓰였다.

여기에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문화예술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예술 더하기’(2009년) ▲지방 도시를 순회하며 실시하는 ‘찾아가는 음악회’(2004년) ▲정신장애인 및 가족에게 문화생활을 지원하는 ‘정신건강 연극제’(2007년) 등 문화 기부 활동도 빼놓을 수 없다.

대한생명은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한 청소년 상을 정립하기 위해 2006년 1월 ‘해피 프렌즈 청소년 봉사단’을 만들었다. 중·고등학생 390여명이 참여해 월 1회 이상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3월 31일에는 ‘제7기 해피 프렌즈 청소년 봉사단’ 발대식이 열렸다.

이성원기자 lsw1469@seoul.co.kr

2012-05-30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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