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파업’ 운행률 15.7%…평소 5분의 1

‘택시 파업’ 운행률 15.7%…평소 5분의 1

입력 2012-06-20 00:00
수정 2012-06-20 10:5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전국 택시 노사가 20일 하루 총파업에 들어가면서 이날 오전 운행률이 15% 수준에 머물렀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전국 택시 25만5천581대 가운데 이날 오전 9시 현재 22만여대가 운행을 중단했다.

정상적으로 운행한 택시는 3만5천500여대에 불과했다. 운행률은 70% 안팎인 평상시의 5분의1인 15.7%로 나타났다.

서울은 전체 7만2천여대 가운데 8천800여대만이 정상 운행해 12.1%의 운행률을 보이였고, 경기지역은 3만6천여대 중 673대만이 운행해 운행률이 단 1.9%에 그쳤다.

국토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대중교통수단 연장, 증회, 부제 해제를 통해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한편 주요 공항과 철도역 등에서 대중교통을 안내하고 있다.

한편 택시 노사는 이날 오후 1시 서울광장에서 2만여명이 참가하는 ‘택시 생존권 사수 결의대회’를 열어 LPG 가격안정화와 택시요금 인상 등을 촉구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