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최대 36% 저렴해”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최대 36% 저렴해”

입력 2012-08-20 00:00
수정 2012-08-20 11:3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전통시장의 생필품 판매 가격이 대형마트보다 최대 36%까지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장경영진흥원은 지난 6∼7일 전국주부교실중앙회를 통해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SSM) 36곳의 생필품 가격을 비교한 결과, 전통시장의 평균 가격은 23만737원으로 대형마트 25만3천646원에 비해 9%, SSM 25만9천973원에 비해 11.2% 저렴했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대형마트와 비교해 멸치나 김 같은 건어물의 경우 전통시장의 가격이 36.1% 싼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채소류 11.1%, 가공식품 7.8%, 선어류 7.0%, 곡물 5.9% 순으로 전통시장이 가격 우위에 있었다.

SSM과 비교해도 전통시장 건어물이 28.5%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공산품은 18.7%, 채소류 13.9%, 곡물 11.4%, 가공식품은 9.6% 더 싸게 살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