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우연 “변수 없으면 예정대로 오후 4시 발사”

항우연 “변수 없으면 예정대로 오후 4시 발사”

입력 2012-11-29 00:00
수정 2012-11-29 13:1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최종 시각은 오후 1시30분 확정 발표

우리나라 첫 우주발사체(로켓)인 나로호(KSLV-I)가 날씨 등 돌발 변수만 없다면 예정대로 29일 오후 4시 발사될 전망이다.

29일 항공우주연구원 관계자들에 따르면 나로호 3차 발사 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회의를 열어 리허설 결과, 기상 등을 종합 검토해 발사 여부 및 발사 시각 등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별다른 이변이 없는 한 당초 예정대로 발사가 가능하다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승조 항우연 원장은 “변수가 없다면 예정대로 오후 4시에 발사하는 것이 기본 일정이라는데 변함이 없다”며 “그러나 남은 시간 동안 변수가 많아 확정됐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최종 발사 시각은 오후 1시 30분께 조율래 교과부 차관이 발표하는 순간 확정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