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내 승무원 폭행’ 포스코에너지 임원 사표

‘기내 승무원 폭행’ 포스코에너지 임원 사표

입력 2013-04-23 00:00
수정 2013-04-23 17:2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비행기 여승무원 폭행 사건으로 물의를 빚은 포스코에너지 임원 A씨가 23일 오후 사표를 제출했다.

포스코에너지 관계자는 “해당 임원이 최근의 사태에 대해 사죄하는 뜻에서 사직서를 냈다”고 밝혔다.

A씨의 사표는 곧바로 수리됐다.

포스코에너지는 전날 A씨를 보직해임하고 향후 진상조사를 마무리한 뒤 정식 인사위원회를 열어 해고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인천에서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가는 대한항공 여객기 비즈니스석에 탑승, 라면 제공 등과 관련한 기내 서비스를 문제 삼아 여성 승무원을 폭행했다가 미국 사법당국으로부터 입국을 거부당해 되돌아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