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사흘째 상승…배럴당 101.07달러

두바이유 사흘째 상승…배럴당 101.07달러

입력 2013-04-27 00:00
수정 2013-04-27 12:1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두바이유가 사흘째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는 26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0.89 달러 상승한 101.07 달러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2.25 달러 내린 배럴당 103.16 달러,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도 0.64 달러 뛴 배럴당 93.00 달러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석유공사는 미국 경기 지표의 악화가 브렌트유에 가격 하락 압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미국 상무부는 26일(현지시간) 1분기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예비치가 2.5%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애초 전문가 예상은 3.0%였다.

싱가포르 현물시장의 석유제품 가격은 사흘 연속 오름세였다.

보통 휘발유는 배럴당 1.70 달러 오른 109.93달러, 경유는 배럴당 1.29 달러 뛴 116.00 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등유도 1.39 달러 상승한 115.17 달러에 마감됐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