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졸 초임 가장 높은 공기업은 ‘인천국제공항공사’

대졸 초임 가장 높은 공기업은 ‘인천국제공항공사’

입력 2013-05-01 00:00
수정 2013-05-0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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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기준 신입사원 연봉이 가장 높은 공기업은 인천국제공항공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사람인은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공시된 30개 공기업의 2012년 경영공시자료를 분석한 결과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초임이 3천918만원으로 가장 높았다고 1일 밝혔다.

그 다음으로는 울산항만공사(3천692만원), 여수광양항만공사(3천501만원), 한국마사회(3천429만원), 대한주택보증주식회사(3천392만원), 한국수력원자력(3천294만원), 한국공항공사(3천263만원),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3천207만원), 부산항만공사(3천186만원), 한국중부발전(3천185만원) 순이었다.

공기업 신입사원(대졸·사무직·군미필자·무경력자 기준) 연봉 평균은 3천58만원으로 전년(2천775만원)보다 10.2% 상승했다.

직원 1명당 평균 보수액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가 8천776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인천국제공항공사(8천583만원), 한국마사회(8천496만원), 한국가스공사(8천30만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공기업 전체 평균 임금은 7천204만원으로 전년 평균 대비 2.1% 상승했다.

임금상승폭이 가장 큰 기업은 여수광양항만공사(15.9%)였고, 한국감정원(8%),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6.2%), 한국도로공사(5.6%), 한국지역난방공사(5.3%), 한국공항공사(4.9%), 한국마사회(4.8%)가 뒤따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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