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 회장, 아세안 9개국 주한 대사 면담

신동빈 롯데 회장, 아세안 9개국 주한 대사 면담

입력 2013-05-27 00:00
수정 2013-05-27 16:1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사업설명·협력 강화 방안 논의

신동빈 롯데 회장은 27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주한 아세안 대사들의 모임인 ‘아세안 서울 위원회’에서 관련국 대사들과 면담했다.

이 자리에는 정해문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미얀마·태국·베트남·필리핀·싱가포르·브루나이 주한 대사, 라오스 주한 대사 대리가 참석했다.

신 회장은 이날 롯데가 아세안 지역에서 펼치는 사업을 설명하고 향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황각규 정책본부 국제실장 사장을 비롯해 노병용 롯데마트 사장, 이재혁 롯데칠성음료 사장, 허수영 롯데케미칼 사장 등 7개 롯데 계열사 대표들도 동참해 의견을 나눴다.

한-아세안센터는 2009년 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미얀마, 태국, 베트남, 필리핀, 라오스, 브루나이, 싱가포르, 캄보디아 등 아세안 10개국을 회원국으로 해서 설립된 국제기구이다. 한국과 아세안 지역 간 투자 촉진·문화관광 교류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롯데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등 아세안 국가에 유통·식품·석유화학·관광 등 부문을 진출시켜 사업을 활발히 벌이고 있다.

올해 초에는 롯데리아를 미얀마에 처음 진출시켰다.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에서는 65층 랜드마크 빌딩인 ‘롯데센터 하노이’ 건설공사도 진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