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증권 “금가격 강세…추가급락 없을 듯”

동양증권 “금가격 강세…추가급락 없을 듯”

입력 2013-06-03 00:00
수정 2013-06-03 07:3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동양증권은 3일 일본 증시 폭락 등 선진국 증시의 변동성 확대로 금값이 최근 강세를 보이면서 금값의 추가 급락 우려가 완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석진 동양증권 연구원은 “달러 및 글로벌 증시 약세 전환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때문에 금값이 지난 한주간 온스당 1천382.65 달러에서 1천415.95 달러로 2.41% 올라 1천400 달러선을 회복했다”고 말했다.

그는 같은 기간 고려아연과 세계최대 금광업체인 배릭골드의 주가가 각각 5.5%와 8.9% 오르는 등 금값 상승에 따라 관련기업들의 주가도 회복세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최근의 동향은 금 등 귀금속과 산업금속 가격이 추가 급락하지 않을 것이란 전망에 힘을 싣고 있다”면서 “새로운 가격 레벨이 형성된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