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의 상생

롯데면세점의 상생

입력 2013-08-08 00:00
수정 2013-08-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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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중앙회와 LA에 매장 우수 브랜드 발굴 돕기로

중소기업중앙회와 롯데면세점이 손잡고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중소기업 전용 매장을 설치한다.

7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김기문(왼쪽) 중소기업중앙회장과 이홍균 롯데면세점 영업부문장이 중소기업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 제공
7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김기문(왼쪽) 중소기업중앙회장과 이홍균 롯데면세점 영업부문장이 중소기업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 제공

7일 중기중앙회와 롯데면세점은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유통 대기업과 중기중앙회가 협력해 미국 중심 상권에 진출하는 것은 처음이다.

이번 MOU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이 미국에 만들 중소기업 전용 매장이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업계 전문성을 보유한 롯데면세점에 지원을 요청하고, 이원준 롯데면세점 대표가 동반성장 차원에서 호응하면서 이뤄졌다.

중기중앙회와 롯데면세점은 지난 4월 LA를 방문해 상권 조사를 마치고 유동인구가 많은 베벌리힐스 중심지에 중소기업 전용 매장을 만들고 있다. 이곳에는 화장품, 액세서리, 시계 등 우수 중소기업 브랜드가 입점할 예정이며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도 발굴해 한국의 패션 문화도 알릴 계획이다. 롯데면세점은 매장 설치를 위해 마케팅, 매장운영, 디자인 등 유통 노하우를 지원하고 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2013-08-08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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