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절감 현장을 가다] 대우건설

[에너지 절감 현장을 가다] 대우건설

입력 2013-08-22 00:00
수정 2013-08-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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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프리미엄… 에너지 소비율 0%에 도전

1995년 업계 최초로 주택에 환경개념을 도입한 대우건설은 ‘그린홈·클린아파트’를 넘어 ‘그린 프리미엄’(GREEN Premium)을 향해 도약하고 있다. 그린 프리미엄은 태양광, 바이오가스 등 친환경·신재생 에너지를 주거상품에 적극 도입해 지구온난화 등 환경문제에 대응하고, 친환경 웰빙 주거공간 제공을 통해 고객만족을 실현하고자 하는 푸르지오의 신개념 상품전략이다.

에너지 소비율 0%를 목표로 설계된 대우건설의 동탄 제너하임. 대우건설은 그린 프리미엄 적용 대상을 넓혀 2020년 에너지 절감률 100%의 제로에너지 하우스 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우건설 제공
에너지 소비율 0%를 목표로 설계된 대우건설의 동탄 제너하임. 대우건설은 그린 프리미엄 적용 대상을 넓혀 2020년 에너지 절감률 100%의 제로에너지 하우스 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우건설 제공
이를 위해 대우건설은 2010년 8월 에너지 소비율이 0%인 제로에너지 하우스 ‘제너하임’(ZENER HEIM)을 선보였다. 제너하임이란 외부에너지 소비량이 없음을 의미하는 ‘제로에너지’(ZERO ENERGY)와 집을 뜻하는 독일어 ‘하임’(HEIM)의 합성어로 대우건설의 총 70가지 그린 프리미엄 요소 기술이 적용된 제로에너지 하우스다. 현재 입주 중인 동탄 푸르지오 하임 타운하우스의 189.85㎡(약 57평형) 한 가구를 제로에너지 하우스로 설계해 건설한 국내 최초 실제 거주가 가능한 친환경 주택으로, 가구 내의 냉난방과 전력 그리고 급탕, 취사까지 모든 에너지 소비를 60%의 자체 생산 에너지와 40%의 외부 유출 차단 절감 에너지로 충당해 총 에너지 소비율이 제로가 되도록 설계됐다.

또 3월 입주를 시작한 청라 푸르지오는 ‘그린 프리미엄’이 최초로 도입된 아파트로 태양열 급탕 시스템, 지열 냉난방 시스템 등 20여가지 그린 상품들이 적용되어 표준주택 대비 30% 정도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2013-08-22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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