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 22.3%, 연상녀가 마음 잘 이해해줘”

“男 22.3%, 연상녀가 마음 잘 이해해줘”

입력 2013-09-04 00:00
수정 2013-09-04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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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오, 미혼남성 479명 대상 설문조사

연상녀를 좋아하는 남자들은 누나로부터 이해심과 스킨십, 경제력을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정보회사 듀오는 최근 미혼 남성 479명을 대상으로 연상녀에게 매력을 느끼는 이유를 조사한 결과 22.3%가 ‘남자의 마음을 잘 이해해줄 것 같아서’라고 답했다고 4일 밝혔다.

’스킨십 측면에서 배려심이 많을 것 같아서(17.1%)’와 ‘돈을 적게 쓸 수 있어서(14.8%)’, ‘연하보다 섹시하게 느껴져서(14.6%)’ 등이 뒤를 이었다.

연상의 여성에게 다가가려면 ‘미래를 향한 꿈과 열정(27.3%)’이 필요하다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그다음은 ‘나이 많은 형들은 못하는 애정공세(19.0%)’, ‘경제적 능력(14.2%)’ 등이었다.

연상의 여성과 연애를 하는데 가장 큰 걸림돌은 ‘불확실한 미래(30.1%)’, ‘연하남을 반대하는 주변 사람들(20.3%)’, ‘남자는 어린 여자를 만나야 한다는 사회적 편견(16.9%), ‘충분하지 않은 경제력(15.0%)’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귀고 싶은 연상 연예인은 김혜수(16.3%), 손예진(13.6%), 이보영(13.4%), 하지원(9.8%), 한지민(9.4%), 이효리(9.0%), 김태희(7.7%) 등이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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