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2080억 규모 ‘구미 재건축’ 수주

롯데건설, 2080억 규모 ‘구미 재건축’ 수주

입력 2013-12-27 00:00
수정 2013-12-27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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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1조 클럽’ 가입

롯데건설이 경북 구미 주택 재건축 정비 사업을 수주하면서 3년 만에 재개발·재건축 수주 ‘1조 클럽’에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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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은 구미시 도량동 도량1, 2 주공아파트 재건축 사업(조감도)을 2080억원에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전용면적 59~84㎡ 1257가구에 지하 2층, 지상 28층 10개 동을 신축하는 이번 사업은 2015년 11월 착공, 분양할 예정이며 공사 기간은 30개월이다.

롯데건설은 이번 수주로 3년 만에 재개발·재건축 수주 금액이 1조원을 넘어섰다. 롯데건설은 6월 경기 안산 고잔 연립 재건축 사업 수주를 시작으로 과천 주공 2단지 재건축, 전농 11구역 재개발, 흑석 8구역 재개발, 성남신흥주공 재건축 사업 등 재개발·재건축 사업장 7곳에서 시공사로 선정되며 총 1조 1400억원을 수주했다. 올해 재개발·재건축 수주 시장에서 1조 클럽을 달성한 건설사는 대우건설과 포스코건설에 이어 롯데건설이 세 번째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롯데캐슬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와 서비스로 수주와 분양에서 연이어 좋은 성과를 거뒀다”면서 “고객들에게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더 큰 감동과 행복을 전할 수 있는 아파트를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2013-12-27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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