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그룹과 LG상사에 인수된 STX에너지가 사명을 GS이앤알로 변경했다고 13일 밝혔다. 신임 대표이사는 하영봉 전 LG상사 대표가 선임됐다. 새로운 사명은 전력(Electricity), 환경(Environment), 에너지(Energy)의 ‘E’와 자원(Resource), 재생(Renewable)의 ‘R’의 조합으로 에너지 사업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를 종합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하 신임 대표는 부산 출신으로 연세대를 졸업하고 반도상사(현 LG상사)로 입사, LG상사 일본 및 홍콩법인 대표 및 자원·원자재 부문장을 거쳐 LG상사 대표이사를 지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2014-02-14 1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