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보건소의 80%, 오후 8∼10시까지 연장 근무

전국 보건소의 80%, 오후 8∼10시까지 연장 근무

입력 2014-03-10 00:00
수정 2014-03-10 16:0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보건복지부는 10일 대한의사협회의 집단휴진에 따라 전국 254개 보건소 중 202곳(79.5%)이 이날 근무시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지역 보건소별로 필요에 따라 연장 여부와 연장 운영시간을 정하고 있으며, 이날 80%가량의 보건소가 오후 8시에서 10시까지 연장근무 계획을 세운 상태다.

지역별로 서울 25개 보건소를 포함해 부산, 대구, 인천, 충남, 경남 등의 보건소는 100% 연장근무에 나설 예정이고, 나머지 지역도 40∼90%의 보건소가 연장에 들어간다.

복지부는 “2차 집단휴진의 가능성을 대비해 아직 정부 차원에서 일괄적으로 연장 근무를 지시하지는 않았다”며 “지역별로 상황과 필요에 따라 연장근무 여부를 결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