公기관, 내달부터 협의회 구성해 해외투자 정보 공유

公기관, 내달부터 협의회 구성해 해외투자 정보 공유

입력 2014-03-31 00:00
수정 2014-03-31 14:1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내달 18일 첫 회의…”해외투자 시행착오 최소화”

한국투자공사와 국민연금공단 등 공공기관이 내달부터 협의회를 구성해 해외투자 정보를 공유한다.

기획재정부는 해외에 투자하는 공공기관들이 공공기관 해외투자협의회 구성 및 운영을 위한 양해각서를 3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공기관들은 한국투자공사를 중심으로 이 협의체를 활용해 해외투자 경험과 사례 등 투자 관련 정보와 세계경제·국제금융시장 동향 등 리서치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해외투자 네트워크를 함께 이용하고 투자 활성화를 위한 공동 연구도 진행할 계획이다.

내달 18일부터 격월 단위로 진행되는 협의회에는 한국투자공사와 국민연금공단, 우정사업본부, 공무원·사립학교교직원 연금공단, 경찰·군인·교직원·과학기술인·한국지방재정·대한지방행정 공제회,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자산관리공사, 정책금융공사, 국제금융센터 등 16개 기관이 참여한다.

기재부 관계자는 “특히 해외투자 초기 단계에 있는 소규모 기관들이 다른 공공기관의 투자 경험을 습득함으로써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