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등 8개 딜러업체 “세월호 성금 10억 기부”

BMW 등 8개 딜러업체 “세월호 성금 10억 기부”

입력 2014-05-20 00:00
수정 2014-05-20 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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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그룹 코리아는 코오롱모터스 등 8개 딜러업체와 함께 세월호 참사 피해자를 위해 10억원의 성금을 기부한다고 19일 밝혔다. 또 애도 분위기에 동참하는 뜻으로 올해 예정됐던 ‘BMW 골프컵 인터내셔널 2014’ 국내 대회와 월드파이널 참여를 전면 취소했다. 김효준 BMW그룹 코리아 사장은 “세월호 침몰 사고 피해자들의 아픔을 나누자는 뜻에서 딜러 업체와 함께 마음을 모았다”고 말했다. 기부처 등 구체적인 기부 방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향후 피해자들에게 가장 필요하고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을 찾아 지원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2014-05-20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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