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말 쌀 관세화 유예 종료에 따른 정부 설명회가 첫날부터 농민단체의 저지로 도중에 중단되는 등 파행을 겪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6일 오후 서울 중구 LW컨벤션에서 서울·경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농업분야 통상현안 설명회를 개최했지만 전국농민회총연맹 경기도연맹 회원들의 저지로 설명회가 개최된 지 2시간도 못돼 도중에 중단됐다.
전농 경기도연맹 회원들은 쌀 개방에 반대한다면서 설명회를 계속하지 못하도록 단상을 점거하고 현재 수준에서 관세화 유예를 지속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농식품부는 서울·경기지역 설명회가 파행을 겪었지만 오는 18일 강원권, 23일 충청권 등으로 예정된 지역별 설명회를 25일까지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16일 오후 서울 중구 LW컨벤션에서 서울·경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농업분야 통상현안 설명회를 개최했지만 전국농민회총연맹 경기도연맹 회원들의 저지로 설명회가 개최된 지 2시간도 못돼 도중에 중단됐다.
전농 경기도연맹 회원들은 쌀 개방에 반대한다면서 설명회를 계속하지 못하도록 단상을 점거하고 현재 수준에서 관세화 유예를 지속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농식품부는 서울·경기지역 설명회가 파행을 겪었지만 오는 18일 강원권, 23일 충청권 등으로 예정된 지역별 설명회를 25일까지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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