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3 판매량, 지난주 업계 2위…초콜릿폰의 영광 되찾고 갤럭시S5 아성 위협하나

G3 판매량, 지난주 업계 2위…초콜릿폰의 영광 되찾고 갤럭시S5 아성 위협하나

입력 2014-06-18 00:00
수정 2014-06-18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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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3
G3


‘G3 판매량’

G3 판매량이 지난주 업계 2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시장조사기관 아틀라스리서치가 발표한 6월 둘째주(9~13일) 국내 스마트폰 판매량 집계결과 LG전자 G3는 삼성전자 갤럭시S5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점유율은 갤럭시S5가 56.1%이며 G3는 29.9%다.

갤럭시S5의 지난주 판매량은 SK텔레콤에서만 5만 4000여대가 개통되는 등 한 주 동안에만 모두 12만 2000여대가 판매됐으며, G3는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을 통해 모두 9만 6000여대가 판매됐다.

G3는 발매 첫 주 통신사들과 LG전자의 공격적인 마케팅 속에 10만대 가량 판매됐으며 전작인 G2에 비해 하루 평균 2배 이상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시장의 60%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삼성전자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높은 충성도를 감안하면 LG전자의 약진이 두드러졌던 한 주”라며 “특히 갤럭시S5나 노트3 등과 같은 가격 조건 아래서 대등한 수준의 판매량을 올린 것은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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