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전두환 전 대통령 서초동 부동산 재입찰

캠코, 전두환 전 대통령 서초동 부동산 재입찰

입력 2014-08-29 00:00
수정 2014-08-29 09:4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다음 달 1∼3일 전국의 아파트와 연립주택 등 주거용 건물을 포함한 2천90억원 규모, 1천614건의 물건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고 29일 밝혔다.

세무서, 지방자치단체,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이 체납 세액을 회수하기 위해 의뢰한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695건 포함됐다.

이번 입찰에는 또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가 소유한 서초구 서초동 ㈜시공사 건물 압류 재산도 포함됐다. 이 부동산은 지난 5월 매각 예정가인 146억원에서 10% 떨어진 132억원에 입찰이 진행된다.

입찰 희망자는 입찰예정가의 10%를 보증금으로 미리 준비해야 하며, 개찰 결과는 입찰 마감 다음날인 4일 발표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