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한전부지 미래가치 감안해 입찰가격 결정”

현대차 “한전부지 미래가치 감안해 입찰가격 결정”

입력 2014-09-18 00:00
수정 2014-09-18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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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한전부지 미래가치 감안해 입찰가격 결정”
현대차 “한전부지 미래가치 감안해 입찰가격 결정” 현대차그룹이 서울 삼성동 한전부지 인수에 성공한 1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양재동 현대차그룹 사옥에서 직원들이 관련 뉴스를 지켜보고 있다.
연합뉴스
현대차그룹은 18일 한전부지 인수에 성공한 것과 관련, 공식 입장을 내고 “한전부지에 그룹의 제2 도약을 상징하는, 차원이 다른 공간으로 글로벌비즈니스센터를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글로벌비즈니스센터는 100년 앞을 내다본 글로벌 컨트롤타워로서 그룹 미래의 상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를 통해 자동차산업과 국가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자동차 산업 관련 외국인과 관광객을 적극 유치해 경제 효과를 창출함으로써 국가 경제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현대차의 한 고위 관계자는 입찰금액이 4조원 안팎이 될 것이라는 시장의 예상을 깨고 10조5천500억원을 써내 낙찰받은데 대해 “미래가치를 감안한 가격이기 때문에 결코 높은 가격이 아니다”라고 설맹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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