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맥주 매달 30% 성장 출시 6개월간 6000만병 팔려

클라우드 맥주 매달 30% 성장 출시 6개월간 6000만병 팔려

입력 2014-10-28 00:00
수정 2014-10-28 01:2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롯데주류는 지난 4월 내놓은 ‘클라우드’(Kloud) 맥주가 6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6000만병(330㎖ 기준)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하루 평균 약 33만병, 1초당 4병가량 팔린 것으로 출시 이후 매달 30% 넘는 성장률을 보여주고 있다. 20~69세의 우리나라 성인 인구를 약 3000만명으로 추산했을 때 1인당 2병씩 마신 셈이다.

판매처의 반응도 좋아 전국 업소 및 개인 소매점 약 6만 곳에 클라우드가 공급되고 있다.

국내 인기에 힘입어 최근에는 세계 최대 맥주시장인 미국에도 처음 수출(2만병)하기 시작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출시 초반 30%대였던 인지도가 지난 9월 80%까지 돌파했다”면서 “‘물 타지 않는 맥주’라는 개념을 지속적으로 알려 매출 확대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2014-10-28 1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