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부실저축은행 미술품, 홍콩경매서 최고가에 팔려”

예보 “부실저축은행 미술품, 홍콩경매서 최고가에 팔려”

입력 2014-11-26 00:00
수정 2014-11-26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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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부실저축은행 미술품, 홍콩경매서 최고가에 팔려”
예보 ”부실저축은행 미술품, 홍콩경매서 최고가에 팔려” 예금보험공사는 프라임저축은행과 미래저축은행으로부터 압류한 미술품 4점을 서울옥션 홍콩경매에 출품해 22억2000만원에 매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경매에 출품된 미술품 중 이목이 집중된 미국의 현대미술가 제프 쿤스(Jeff Koons)의 ’꽃의 언덕’(Mound of Flowers)은 21억1000만원에 팔려 당일 최고 낙찰가를 기록했다.
예금보험공사 제공
예금보험공사는 프라임저축은행과 미래저축은행으로부터 압류한 미술품 4점을 서울옥션 홍콩경매에 출품해 22억2천만원에 매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경매에 출품된 미술품 중 이목이 집중된 미국의 현대미술가 제프 쿤스(Jeff Koons)의 ‘꽃의 언덕’(Mound of Flowers)은 21억1천만원에 팔려 당일 최고 낙찰가를 기록했다.

국내작가 박서보의 작품은 최저입찰가(2천7백만원)의 두 배를 상회하는 6천만원에 낙찰됐다.

예보는 이번 경매를 통해 회수된 금액은 프라임저축은행과 미래저축은행에 배당돼 피해 예금자 보호를 위한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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