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일러 끄지 말고 외출모드로”…겨울철 동파 예방법>

<”보일러 끄지 말고 외출모드로”…겨울철 동파 예방법>

입력 2014-12-03 00:00
수정 2014-12-03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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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위가 본격화했다. 그러나 수도꼭지에선 야속하게도 찬물만 나온다. 매서운 한파에 보일러가 얼어버린 것이다.

보일러 업체인 경동나비엔은 3일 보일러 동결을 예방하는 방법을 공개했다.

먼저 보일러의 전원 플러그는 항상 꽂아두고 가스 밸브와 분배기의 각방 밸브는 잠그지 않아야 한다.

오랫동안 집을 비우더라도 보일러의 동결 방지 기능이 작동할 수 있도록 보일러를 계속 켜두는 것이 동결을 막는 방법이다.

또 보일러 배관이 외부에 노출된 곳에 있다면 반드시 단열재나 수건 또는 헌 옷 등으로 배관을 감싸 얼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와 함께 수도꼭지를 온수 방향으로 돌려 물이 똑똑 떨어지는 상태가 되도록 하는 것이 좋다.

보일러 배관 동결은 대부분 날씨가 매섭게 추운 새벽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자기 전에 온수 밸브를 조금 열어두면 직수배관과 온수배관의 동결을 예방할 수 있다.

경동나비엔은 “겨울철 한파가 발생하기 전에 반드시 보일러 가동 상태를 점검해야 한다”며 “동결 시에는 가까운 설비업체에 연락해 해빙해줄 것을 요청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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