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체된 분양시장속 선전 이어가
올 한해 침체된 분양 시장에서도 삼성물산 래미안은 선전을 이어갔다. 지난 10월 말 분양했던 부산 ‘래미안 장전’은 1순위 청약에만 14만 명이 몰리며 올해 부산 지역은 물론 전국 분양시장 기록을 갈아치웠다. 평균 경쟁률만 따져봐도 146대 1. 이는 올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청약자 수로 기록될 전망이다.
침체된 부동산 시장 환경에서도 삼성물산이 연타석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높은 브랜드 가치와 차별화된 설계, 그리고 뛰어난 마케팅 전략 때문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분양 수개월 전부터 해당 아파트 단지에 대한 실수요자들의 욕구를 파악하고 지역 수요에 맞는 상품을 내놓는 것은 물론 래미안 브랜드를 앞세운 타깃 마케팅을 펼쳐온 결과다.
2014-12-19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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