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공청소기 흡입력 최대 2.4배 차

진공청소기 흡입력 최대 2.4배 차

입력 2014-12-22 00:00
수정 2014-12-22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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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 14종 제품 비교

진공청소기의 흡입력이 제품별로 최대 2.4배나 차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음, 미세먼지 방출량 등도 다르고 법정 표시사항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 청소기도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소비자원은 21일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보급형 8종, 고급형 6종의 진공청소기를 대상으로 가격·품질 비교 조사를 한 결과를 발표했다.

최대 흡입력을 보면 삼성전자(VC442LLDCUBN) 청소기는 422W, 로벤타(RO7824KO)는 172W로 2.4배 차이가 났다. 로벤타 청소기도 바닥의 먼지를 빨아들이는 일반 청소용으로는 충분하지만, 틈새에 낀 먼지를 제거할 때는 흡입력이 큰 제품이 유리하다.

소음에서는 로벤타, 밀레(S8320), 삼성전자(VC77F70LHCD), 지멘스(VSZ5XTRM11), LG전자(VK8250LYNM) 등 5개가 ‘매우 우수’ 평가를 받았다. 더트데빌(DDC88-QP1K), 동부대우전자(DOR-CB72S), 필립스(FC8474), 후버(HC87-P5K), AEG(ALUX1851) 제품은 소음이 상대적으로 커 ‘보통’으로 분류됐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2014-12-22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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