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면계좌 통합조회 서비스 ‘접속 폭주’ 2427억원 누가 찾아갈까

휴면계좌 통합조회 서비스 ‘접속 폭주’ 2427억원 누가 찾아갈까

입력 2015-02-06 15:13
수정 2015-02-06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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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면계좌 통합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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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면계좌 통합조회 서비스 ‘접속 폭주’ 2427억원 누가 찾아갈까

전국은행연합회 휴면계좌통합조회 홈페이지(www.sleepmoney.or.kr)에 이용자가 몰려 접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6일 오후 2시 40분 현재 휴면계좌통합조회 홈페이지는 접속자가 폭주해 접속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고 있다.

휴면계좌 통합조회는 은행 등 금융기관에서 정지된 휴면계좌에 방치된 예금이나 보험금을 조회하는 서비스다.

전국은행연합회 홈페이지에 접속해 메인화면 우측의 ‘휴면계좌 조회하기’에서 이름 주민등록번호 공인인증서를 통해 본인 확인을 거치면 확인이 가능하다.

은행은 물론 보험사, 우체국의 휴면계좌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정훈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7월 기준 국내 17개 은행 ‘휴면계좌 통합조회’를 통한 휴면성 신탁 계좌는 총 170만 1058개, 금액은 2427억 원에 달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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