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선 항공편 31% 중국노선이 차지…일본은 17%

국제선 항공편 31% 중국노선이 차지…일본은 17%

입력 2015-03-27 07:08
수정 2015-03-27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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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하계 항공일정 인가

국제선 항공편 가운데 가장 비중이 큰 것은 중국 노선으로 전체의 30.9%(주 1천209회)를 차지했으며 그다음은 일본 17.2%(주 670회), 미국 10.3%(주 401회) 등의 순이었다.

홍콩 6.6%(주 259회), 필리핀 5.3%(주 207회), 태국 4.2%(주 165회)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국토교통부는 국내외 항공사가 신청한 올해 하계기간(3월 29일∼10월 24일) 정기편 항공 일정을 인가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국제선은 81개 항공사가 336개 노선에서 왕복 주 3천903회를 운항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하계보다 주 598회(18.1%) 증가한 것이다.

운항 횟수가 가장 많이 늘어난 나라는 중국으로 주 186회가 증가했다. 그다음으로는 홍콩(주 41회), 대만(주 29회), 베트남(주 23회) 등의 순이다.

국내 저비용항공사의 국제선 운항 횟수는 주 339회에서 주 533회로 대폭 늘었다.

국내선은 7개 항공사가 19개 노선에서 주 1천802회를 운항해 작년 동기보다 주 85회(5.0%) 증가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대형 항공사는 주 7회(0.8%) 감소한 889회를 운항하며 저비용항공사는 주 92회(11.2%) 증가한 913회를 운항한다.

제주∼김포 노선 운항은 주 889회로 지난해 하계보다 53회(6.3%)가 늘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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